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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샌닥 이야기

by Lia샘 2023. 7. 20.

Maurice Sendak은 1928년 6월 10일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 5월 8일에 사망했습니다.

"Where the Wild Things Are"는 1963년에 출간되어 빠르게 사랑받은 아동도서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야기는 형벌로 방에 가두어진 소년 맥스가 야생 생물들이 사는 땅으로 상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많은 상을 수상하며 여러 세대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aurice Sendak의 작품은 복잡하고 감정적인 주제를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탐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아동 문학계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로, 그의 작품들은 이 장르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Where the Wild Things Are" 외에도 "In the Night Kitchen," "Outside Over There," "Chicken Soup with Rice" 등의 잘 알려진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Pierre라는 짧고 위트 넘치는 그림책이 있는데, 주인공 Pierre는 늘 "I don't care."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입니다. 모든 일에 시큰둥하게 눈은 반쯤 감고 다니면서, 일상을 지루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자 한 마리가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사자가 말을 걸어도 무관심하게 "I don't care."만 말하다가 그만 사자 배속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외출에서 돌아 온 엄마, 아빠가 Pierre를 찾아보니, 자기 아들은 온 데 간 데 없고 낯선 사자 한 마리가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Pierre를 보았냐고 묻자, 사자가 "I don't care."라고 대답합니다. 그제서야 사자 안에 Pierre가 있다는 것을 확신한 엄마, 아빠는 사자를 거꾸로 들어 마구 마구 흔듭니다. 

 

Pierre는 사자의 입 밖으로 나오게 되고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 때, 이 아이는 "I don't care."만 외치던 아이에서 "I do care,"를 말하는 아이로 완전히 바뀝니다.

 

요즘, 어른들이 많이 보는 자기 계발 서를 떠올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람이 정말로 달라진다는 것은 사자 뱃 속에 들어 갔다 나올 만큼의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서나 가능한 일일까요?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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